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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 대표, 다문화가정 집고치기 후원금 1천만 원 전달
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 대표, 다문화가정 집고치기 후원금 1천만 원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8.3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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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30일 오전 9시 군수 접견실에서 다문화가정 집고치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 대표, 김용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송선례 담양군위생계장, 나은 담양군복지재단사무국장, 이신화 대한적십자사담양군지구협의회장, 강복심 고서면회장이 참석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모두들 힘든 이 시기에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사랑의 집고치기’ 성금을 후원해 주신 이광숙 (유)에버그린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노후된 주택에서 자녀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기며 살아온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광숙 (유)에버그린 대표는 “대한적십자 활동을 하며 만나게 된 다문화 가정들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었다. 이 분들이 한국생활에 잘 정착하고 행복하게 사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유)에버그린관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받은 후원금은 담양군 다문화 가족 에디다씨 집 보수에 사용된다.

에디다씨 집은 노후주택으로 천장에서 비가 새고 전선의 노후로 누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가 있었으며, 힘껏 치면 벽이 무너질 정도로 약해진 벽등 새로 집을 짓어야 할 상황이었다.

한편, 후원금을 전달한 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 대표는 전남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에서 관광버스, 전세버스, 대여사업을 주업무로 기업체 및 통근버스를 운행, 단체여행, 수학여행, 현장학습, 각종 기자체 수송을 주로 하는 대한민국의 육상 운송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하나투어, 모두투어 판매점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여행과 무안시티투어(7월 1일~9월 30일)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정착,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 등을 펼쳐왔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일본정부가 우리나라 소녀들에게 자행했던 비인권적 행위를 세상에 알리고 다시는 이런 치욕스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에게 교훈이 되길 바라며 일본정부가 인권유린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해 책임회피하지 않도록 전남도민의 강한 뜻이 꼭 일본에 전달되어지길 기원하며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 ‘전남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2016년 8월에는 ‘2016 을지연습’ 훈련의 일환인 주먹밥, 보리개떡 나눔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안보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2010년부터 한국국적이면 모두가 병역의무를 지도록 병역법이 바뀜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군대입대가 본격화 되고 있는 시점에 앞서, 군과 다문화가정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고자 2017년 8월에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견학’을 추진, 이를 돕기위한 차량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생적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인이다.
 

 [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 대표, 다문화가정 집고치기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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