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길 광산구청장은 17일 오후 2시 하남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10년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하남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광산구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2010년도 동정보고 및 구정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구정에 방영함으로써 감성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2010 하남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하남동 기관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10년 구정의 주요업무계획을 주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주민과의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면 하남농협조합장은 “하남동 한우물 안길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우천시 물고임으로 통행이 불편하다”며 도로파손 보수공사를 건의했다.
김옥중 주민은 “흑석동 시리마을 옹벽부 유실에 따른 붕괴로 대형 인명사고가 우려되고 도로 파손으로 차량 및 주민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옹벽설치공사를 건의했다.
이선행 주민은 “안청동 장안마을 안길 아스콘 포장도로가 심하게 파손되고 도로 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하다”며 아스콘 덧씌우기를 건의했다.
김영월 하남동 24통장은 “진곡동 백길마을 안길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심하게 파손되고 단차가 생겨 차량파손 및 통행불편을 초래하므로 아스콘을 덧씌워 줄것”을 건의했다.
이날 전갑길 광산구청장과 실무자들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빠른 시일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 2010 하남동 주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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