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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트럼(주)박덕훈 대표이사 특허청
바이오스펙트럼(주)박덕훈 대표이사 특허청
  • 백형달 기자
  • 승인 2010.02.1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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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생명 분야의 우수 특허 연구자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업 창업,보육을 위해 지원하는 바이오사이언스파크 내 입주기업인 바이오스펙트럼(주) 박덕훈 대표이사가 특허청 화학,생명분야 우수 특허 연구자로 선정 되었다.

기업우수 특허 연구자 시상식 (제주도/사진제공)

바이오사이언스파크사업 : 청정 환경과 생물자원의 다양성에 기반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내 지역특화센터에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음.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발명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기업의 특허 등록 현황을 조사하여 업체 규모와 업종별 총 60명의 우수 특허 연구자를 선정하였는데, 바이오스펙트럼(주) 박덕훈 대표이사가 화학,생명분야 우수 특허 연구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덕훈 대표이사는 2004년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지역특화센터 내에 연구소를 개설하여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그 동안 연구 성과를 국제저명저널인 Science지를 포함 30여편의 SIC논문을 발표하였고, 55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였다.

특히 제주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개발을 연구한 결과로 2007년도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제주도의 천연 자원을 이용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주대 의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발모소재인 노랑하늘타리추출물을 개발하였다.

박덕훈 대표이사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단순 컨셉과 브랜드 위주의 화장품산업시장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장으로 변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하였다. 한편, 바이오스펙트럼(주)은 피부 관련 연구개발 전문벤처기업으로 바이오 산업분야에서 신 물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에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본사를 이전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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