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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추진
완도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추진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2.1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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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요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완도군은 2010년 1월부터 사회복지 통합망이 개통됨에 따라 관내 어려운 위기가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추진된다.

사례관리 전문요원이 위기가구를 찿아가 상담을 하고있다.

중점 추진내용으로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 연계담당에 사례관리 전문요원 3명을 배치하여 장기적․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사례관리 전문요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민간의 서비스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는 국민기초수급자 등 법정급여 및 생계비를 지원하고 중증질병으로 인한 수술․입원 환자에게는 의료비 및 본인부담 경감지원을 실시하며 사업장의 휴폐업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을 지원된다. 또한 재난․재해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주택손실 가구에는 공동모금회 복구비가 지원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는 이동목욕봉사 및 자원봉사자 연결 등 위기가구의 욕구를 해소하여 복지의 실효성 제고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읍면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 및 추천하고 서비스 제공 후 욕구변화와 서비스 점검을 행하게 되며, 군에서는 욕구 대상가구를 주요대상으로 한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장기화 예방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례관리전문요원이 각 가정을 방문, 욕구조사를 거쳐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며, “사례관리로 인해 많은 복지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금년도 사회복지 긴급지원 예산 4억원을 확보, 우리 군의 복지 사각지대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례관리에 관련하여 신청이나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군 주민생활지원과(550-5634)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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