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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
[취재현장]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7.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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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0일 오전 10시 45분 광주시청 시민숲에서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달빛내륙철도 건설'조기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
이날 출범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주선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최형식 담양군수, 정병석 전남대총장, 김상동 경북대총장,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이연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정기은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 김보현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이언우 광주시교통정책과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단순한 철도가 아니라 양 지역의 소통과 화합, 공동 발전을 약속하는 희망의 길이 될 것이다"며 "오늘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철도건설이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양 지역 모든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 속에서 지난 대선기간 동안 양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문재인 정부의 영·호남 상생공약에 반영된 만큼 사업추진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단순한 철도가 아니라 양 지역의 소통과 화합, 공동발전을 약속하는 희망의 길이 될 것이다. 양지역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원해 준다면 달빛 내륙철도 건설이 조기에 가시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에서 대구까지 191km의 고속화철도*로, 총사업비 5조 이상의 국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고속화철도는 200∼250km/h로 주행하는 철도. 대구∼광주는 1시간내 주행가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주선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은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달빛내륙철도'로 명명된 새로운 철도가 건설되면 호남과 영남을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하며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간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촉진시키고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실현시켜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영·호남이 1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되어 인적·물적 교류 촉진하여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형성 기틀을 마련하게 될 뿐만 아니라 대구시, 광주시, 가야문화권 17개 시․군 자치단체가 영향권에 들어가므로 지역철도망과 연계하여 수도권으로의 집중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시키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다.

추진협의회에는 양 시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21명(대구 12, 광주 8, 전남 1)과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대, 전남대 총장, 기초 자치단체장, 상공회의소 회장, 시민대표 등이 지역별로 23명씩 총46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한다.

 

최형식 담양군수, 정기은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달빛내륙철도가 하루속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고, 광주와 대구를 잇는 희망의 철도로 건설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향후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양지역의 의견을 모으고 양 도시와 영·호남 1,300만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채택하여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서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이야말로 빛고을 광주과 달구벌 대구 간의 경제·문화 등 다양한 교류촉진을 이끌 국토균형발전의 역사적 과업임을 강조하고, 250만 대구시민과 150만의 광주시민의 열망을 담아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앞으로 추진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을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소관부처인 국토부, 기재부 등에도 전달하여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당위성과 영·호남 지역주민의 철도건설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주선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최형식 담양군수, 정병석 전남대총장, 김상동 경북대총장,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이연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정기은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 등 내빈들은 ]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의 기념촬영

 

[[취재현장]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

이언우 광주시교통정책과장은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이어주는 철도로써 담양~순창~남원~함양~거창~해인사 ~고령을 경유하는 191km노선으로 계획되고 있는 고속철도 사업이다. 오늘 협의회 구성과 출범을 계기로 광주시와 대구시는 본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조속히 가시화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경과보고를 했다.
최경환 국회의원, 김보현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은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빠르고 안전하게 광주와 대구를 연결할 달빛내륙철도가 힘차게 달릴 가슴 벅찬 그 날을 그리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축하를 전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달빛내륙철도 건설'조기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우측)이연 광주시교통건설국장은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제는 오랫동안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해 가야 할 때이다"며 "촛불 시민의 힘으로 탄생한 새 정부가 시대적인 대전환 시기를 맞아 영.호남 상생.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민적 염원에 부응하는 달빛내륙철도의 건설에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정기은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마친후 "양 지역의 소통과 화합, 공동발전을 이뤄낼 달빛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기념촬영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정기은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 등 내빈들은은 달빛동맹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마친후 "양 지역의 소통과 화합, 공동발전을 이뤄낼 달빛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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