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장 전갑길)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2일 오후 청사 2층 상황실에서 20여명의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절 물가안정 대책 및 건전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2010년 설 대비 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오는 12일까지를 설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물가 동향, 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구는 ▲이·미용료 ▲목욕로 ▲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사과 등 21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해 사재기, 가격 및 원산지표시 위반, 계량위반, 섞어팔기, 담합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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