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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돌봄 이웃 100세대에 행복한 저녁 외식 초대
광주 서구, 돌봄 이웃 100세대에 행복한 저녁 외식 초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6.2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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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사업비 1000만원 기탁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7월부터 '희망플러스 외식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위원장 황의남)와 함께 평소 가족 외식활동이 어려운 돌봄 이웃 지원에 나선다.

어려운 돌봄 이웃이 외식활동을 통해 가족 간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행복한 가족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는 한가족나눔분과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지정된 식당에서 사용이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저녁식사 외식 초대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가족나눔분과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후원하였다.

또한, 황솔촌 상무점, 회뜨는 마을, 천관산 한우 등 서구 관내 10여개 식당이 이번 사업에 동참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특히, 광주 서구청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가정 중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매월 가족 간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외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27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는 이번 사업을 후원하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위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희망플러스 외식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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