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적극 대처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0년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금을 군 자체 예산 7억원을 확보하여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지원 한다.

지원 기준은 조례제정, 공포 시점인 2009.10.4일 출생자부터 적용되며, 자녀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모 중 한명만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면 해당 된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와 둘째아는 100만원씩 셋째아는 1,000만원 넷째아는 1,100만원 이후 출생아는 계속 100만원씩 증액되어 지원 된다.

완도군은 2002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신생아양육지원금 30만원과는 별도로 완도군 출산장려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완도군에서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와 사회문제를 적극 대처하고자 2009년 아이낳기 좋은세상 완도군 출범식을 개최하여 출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임산부영양제지원, 불임부부의료비지원, 출산가정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보육료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 출산에 대한 군민 인식을 변화시키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며, 출산 가정에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