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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서구 만들기에 총력”
광주 서구,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서구 만들기에 총력”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6.2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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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건강도시 심포지움 개최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으뜸서구 명품도시에 걸맞은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21일 서구문화센터에서 ‘함께 만들어요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서구!‘를 주제로 2017 건강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우진 서구청장, 오광교 서구의회의장, 김명권 서구보건소장, 박현희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황현택 서구의원, 백종한 서구의원, 장재성 서구의원, 이대성 서구의원, 윤정민 서구의원, 박연주 서구보건소수석팀장, 고광욱 고신대학교 예방의학과교수와 서구민들이 참석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은 행복의 어머니이다’명언처럼 우리 모두의 바램이자 행복의 출발점은 바로 건강이다. 이제 건강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의 개념을 뛰어넘어, 지역과 국가의 최종 목표이고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 도시들은 도시 경쟁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08년 건강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건강도시 기반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민선6기 들어 건강의 가치를 최우선하는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보건영역을 도시환경, 사회공동체 등 모든 정책 속에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도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건강정책기반을 조성하고 평생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활동적인 생활환경과 건강친화적인 도시환경조성, 건강한 공동체 활성화 등에 가일층 힘을 쏟고 있다”며 “오늘 심포지움을 통해 건강도시를 향해 힘찬 재도약의 자리가 됨은 물론, 나아가 우리 구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튼튼히 다지는 심포지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서구'라는 고광욱교수(고신대)의 주제 강연과 건강도시 사례들을 발표했다.

그동안 서구가 건강한 도시환경으로 추진했던 도시재생사업 별이 뜨는 양동발산마을, 건강한 생활에 서구건강체력센터, 건강한 이웃으로 살맛나는 복지공동체를 사례발표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도시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서구󰡑주제 강연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향하는 건강도시의 목적과 조건, 나아갈 방향과 지침뿐만 아니라 광주 서구의 건강도시 만들기 전략도 다루었다.

그동안 서구는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를 구정방침으로 건강도시 중장기 플랜을 세우고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지난해 4월에 서구건강체력센터운영, 걷기지도자양성과 걷기동아리운영, 안전한 도시환경구축 등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주민의 건강을 최상으로 모든 구정정책에 건강(Health in all polices)이라는 개념으로 건강영향평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서구 만들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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