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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자학술대회에서 ‘주자묘 성역화에 따른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 방안’논의
2017년 주자학술대회에서 ‘주자묘 성역화에 따른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 방안’논의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6.1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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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자문화보존회(이사장 박주선. 국회부의장)는 16일 오전 10시30분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주자묘 성역화에 따른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17년 주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과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 구충곤 화순군수를 대신해 김경호 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의장, 두사곤 광주중국영사, 왕효광 영사, 주형식 주자문화보존회 사무국장, 주정주 총무, 주진유대표, 정찬구 회장, 오종근 대표, 안종팔 도원문학회장, 탁인석 기업진흥원장(전순천폴리텍대학장), 김성숙 동구의회의원, 홍춘기 입하신협이사장, 유광종 광주시전국장, 김근영 회원, 이태유 회원, 안종수 호남대학교수, 강림황 중국주자문화연구원장, 김성후 동신대학교수, 이인석 화순군청문화관광과장, 양길승 호남대학교수, 장안영 호남지방문헌연구소 전문위원, 맹환렬 화순발전포럼대표, 김민경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광주전남지부과장, 김미정 회원전국의 저명한 주자사상 학자들과 호남 유림 등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주선 (사)주자문화보존회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화순군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에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에 위치한 주자묘의 보존 가치를 되살리고, 중국 주자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한.중간 문화교류를 확대해 주자문화보존과 주자문화관광 활성화의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하여야 한다.”며 “주자문화보조노히에서는 주자문화 보존과 주자묘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를 대신해 김경호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주자 선생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주자묘가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우리 고장 화순이다. 이처럼 주자 선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화순에서 뜻 깊은 학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순군이 주자 선생 유적지 성역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주자 선생의 고향 복건성 여러 도시에서도 유적지 복원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은 우연의 일치만은 아닌것 같다. 이번 학술대회가 주자묘를 활용한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매우 유익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들로 가득채워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은 ‘주자묘 성역화에 따른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 방안’, 강립황 중국주자문화연구회장은 ‘주자선생님 정신을 이어받은 무이산사와 화순군과의 관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했으며, 장안영 호남지방문헌연구소 전문위원, 김성후 동신대학교수, 이인석 화순군청문화관광과장, 양길승 호남대학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주자묘 성역화에 따른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을 펼쳤다.
 

 

[2017년 주자학술대회에서 ‘주자묘 성역화에 따른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 방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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