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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1번가 광산지점 개점…이용빈 위원장과 민주당 광산갑, 지역민과 소통하는 민생정당 활동 가속
광화문 1번가 광산지점 개점…이용빈 위원장과 민주당 광산갑, 지역민과 소통하는 민생정당 활동 가속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6.14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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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지역위원회 현장당사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 오픈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는 6월 13일(화) 정오 광산구 송정오일시장 입구 백제약국 앞 내상로에서 현장당사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송정리장날을 맞이하여 열린 전국 최초의 현장당사 출범식에는 이용빈 위원장과 정무창 사무국장을 비롯한 광산갑 지역위 핵심당직자와 광산구의회 김광란 의원 그리고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북구갑 강기정 위원장이 함께 했다.

광산구갑 지역위원회의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시민들 정책 공모와 소통을 위해 국민 인수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광화문 1번가’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날 현장당사에는 13명이 현장정책제안을 하고 8명이 입당신청을 했는데, 금년에 69세인 한 어르신은 강기정 전 국회의원과 이용빈 위원장 등에게 “42세에 시험관을 통해 얻은 늦둥이 아들이 공무원 시험에서 두 차례나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하소연하며 “지방출신들도 특별히 잘 선처해 달라”정책제안을 했다.

광산갑 지역위는 광주시민들이 문재인 정부에 제안하는 정책을 수렴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시민들이 함께 지역정책을 발굴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 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광산구(갑) 지역 내 주요 거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당원들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광산구갑 지역위는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에 접수된 정책을 정리해 ‘국민 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에 접수하고, 지역발전아이디어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함께 지역발전 공약으로 발굴해 시민의 참여를 통해 정책을 실행하는 민생정당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광산구(갑) 지역위원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정권교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광주시민과 광산구민께 감사를 전한 뒤 광산구(갑)지역위원회의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가 ‘시민과 당원 만남의 광장’, ‘시민과 당원의 정책제안을 듣는 창구’, ‘시민과 당원의 소리를 문재인 정부에 전달하는 공간’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20대 총선 이후 당원 간 소통과 시민참여를 위한 여러 행사를 기획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입당이 대폭 증가하고, 정당 지지율이 상승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언회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 출범선언문(전문)

박근혜 정권 퇴진과 국정논단 책임자 처벌․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등을 외치며 시작한 촛불집회는 총 23차례, 6개월의 시간을 시민과 함께 달려왔습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이룩한 시민촛불의 승리는 21세기 위대한 명예혁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촛불은 항쟁이 되고 혁명이 되어 박근혜정권을 퇴진시켰고 민주주의를 역행해온 수구세력들을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는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이제 시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속으로 민심경청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촛불시민혁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광산갑지역위원회는 촛불시민혁명의 완성을 위해 ‘찾아가는 천막당사’를 만들어 시민과의 소통을 시작합니다.

정권교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광주시민과 광산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권교체를 넘어 시민이 원하는 지역교체도 꼭 이루겠습니다.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과 통합을 시민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

‘찾아가는 천막당사’가 그 시작임을 광주시민과 광산구민 앞에 선포합니다.

이를 위해 광산갑 지역위원회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세 가지 약속을 선언합니다. 첫째 시민과 당원 만남의 광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당원의 정책 제안을 듣는 창구가 되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당원의 소리를 문재인 정부에 전달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바로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외쳤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입니다. 시민의 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이제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3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변화하고 행동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호남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는 말합니다. 위대한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은 이번에도 압도적 지지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지역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개혁하는 희망찬 대장정에 광주시민과 광산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연대를 호소합니다.

2017년 6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광산구(갑) 지역위원회 당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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