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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김동삼 총무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완도군청 김동삼 총무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1.05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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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공직자로서 받은 최고의 정부포상 영예

완도군청 김동삼 총무과장이 지난달 31일 국가발전 유공 공무원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헌법규정에 따라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재직중인 공무원으로서 정부포상중 최고 영예라고 할 수 있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과장은 지난 1976년 공직 임용 후 34년간 공직자의 소임을 다해 왔다.

▲34년 공직생활중 완도발전에 지대한공이 인정돼 재직중에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동삼 완도군총무과장

김 과장은 공직 내부에서 포청천이라는 별명으로 통할만큼 평소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공직자로서 정도(正道)를 걸어왔으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뛰어난 정책개발능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다도해 일출공원, 해변공원, 체육공원 등 대규모 사업을 원활하게 완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동계훈련 선수단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청해진희망강좌 운영, 장보고장학회 장학기금 모금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였으며, 도서개발사업, 외딴섬 현지방문 운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는 등 주어진 소임을 넘어 늘 치밀한 계획과 꼼꼼한 준비로 군청 주무과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김과장은 수상소감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공직생활 중에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은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의 덕분이라며 공직을 마감하는 날까지 더 열심히 공무원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평소 강직하고 청렴한 김 과장은 재직하는 동안 수범이 되어 청백봉사상과 친절봉사공무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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