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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완도군, 활기찬 지역개발 기틀을 다진 한해
2009년 완도군, 활기찬 지역개발 기틀을 다진 한해
  • 정강균 기자
  • 승인 2009.12.16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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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특산물 경쟁력 강화 및 시장개척, 도서맞춤형 복지시책, 지역인재육성”등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2009년 한 해 동안 군정을 역동적으로 운영한 결과 어느 때 보다 활기차고, 지역개발이 활성화 되는 등 지역의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드높여 활기찬 지역개발의 기틀을 마련 했다고 평가했다.

▲ 김종식 군수

불리한 지리적 여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온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경영전략으로 “SOC 확충, 관광인프라 구축, 미래성장동력인 해양생물산업 기반 구축, 완도특산물 경쟁력 강화 및 시장개척, 도서맞춤형 복지시책, 지역인재육성”등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완도군은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전략으로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을 선점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과 보전의 성장정책을 든든히 다지고 있으며,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SOC 확충을 위하여 동부권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지-고금 연륙교가 내년에 조기착수하게 되었고, 약산-금일-금당을 연결하는 관광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고자 중앙부처와 협의중에 있으며, 노화-소안 연도교 건립을 위하여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등 계획대로 추진중에 있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다도해일출공원, 해변공원, 빙그레공원, 체육공원, 장보고공원 등 5대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했고, 장보고기념관, 장보고동상, 장도목교 등 장보고 유적 정비복원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제1회 슬로우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청산도 가고싶은섬, 슬로시티 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충무공 이순신유적지 정비사업 등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완도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완도전복주식회사를 설립운영하고 완도일원을 전복특구로 지정하였으며, 완도수산물 지리적표시제 실시,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과 드라마를 통한 특상품 판촉으로 품귀현상까지 발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완도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생물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해양바이오산업센터를 건립중에 있으며, 전복연구소와 해조류 연구소를 건립중에 있어 해양생물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장보고 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기금 100억원 모금운동을 전개 금년말 현재 88억원을 모금하였으며, 한국수산벤처대학을 설립하고 수산경영인들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완도군은 중앙정부에서 공모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3년연속 선정되었으며 향토산업 육성분야, 농어촌테마공원 사업 등에 선정돼 지방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국비로 지역개발에 매진하게 되었다.  이와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도 완도군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2009년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을 필두로 청해진 유적지 장도 목교는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을 수상했고, 랜드마크인 완도타워는 2009 핀업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종식 군수는 대한민국 문화경영분야 리더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올해의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비교우위의 해양자원과 지역의 강점을 살린 해양생물,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해양무류의 중심지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 장기 비젼을 통해 건강의 섬 완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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