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광주지방청은 ‘16회 식품안전의날’(5.14)이 '식품안전기본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식품분야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5월 11일 광주디자인센터 이벤트홀(광주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광주식약청, 소비자 단체, 식품업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며,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포상, 광주지방식약청장 기념사, 식품안전결의문 낭독 등이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광주식약청 일대 및 쌍암공원에서 식중독 예방, 당·나트륨 줄이기 등 식품안전 홍보 가두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 인식주간’으로 정하고 ▲어린이 식품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나트륨 당류 줄이기 ‘삼삼 당당한 건강한마당’ ▲직원가족 초청 식품안전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지방청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부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