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CS 정신을 갖고 아름답게 정성껏 모시도록 하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축산농협이 동구 학동에 학동뉴타운 지점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했다.
광주광역시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명수)은 5월 4일 오전 11시 학동삼거리에 있는 학동 뉴타운(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학동뉴타운 지점과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광주시민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성환 동구청장과 조기춘 동구의회 예결위원장, 농협 전남지역본부 이흥묵 본부장과 광주지역본부 박태선 본부장,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도곡농협 서병연 조합장과 학동재개발조합 조종진 조합장, 이학춘 우수고객, 광주축협 조합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곡농협 풍물패의 길놀이에 이어 김용안 관리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CS시연발표회 등 활동모습 동영상 시청, 박병수 상임이사의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학동재개발조합 조종진 조합장과 도곡농협 서병연 조합장, 이학춘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패 증정, 안명수 조합장 인사말, 김성환 동구청장 축사, 이흥묵 농협전남본부장 격려사 후 오소현·권호나 직원의 합창,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안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동구는 60년 전 광주축협이 최초로 창조된 광주축협의 모태”라며 “유통구조 개선과 직거래 등 판매경로 확대를 통하여 150만 광주시민에게서 광주축산농협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탄생하는 학동뉴타운 지점과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흥 도심으로 떠오르는 동구권의 큰 교두보가 될 것”이라면서 “보다 빠르고 친절하고 신선함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200여 전 직원들이 최상의 CS 정신을 갖고 아름답게 정성껏 모시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4월 5일 예금액 6천억 원을 돌파한 광주축협은 금년에도 ‘NH농협생명 연도대상’과 ‘NH농협손해 연도대상’을 연달아 수상한데 이어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남 최우수상·전국 2위를 차지하여 경영1등급 초우량조합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안명수 조합장은 광주축협 6선 조합장으로 농협중앙회 이사를 4번 역임하였으며, 금년 3월 22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세 번째)에 당선돼 전국농협 임직원의 징계결정 역할과 조합원의 실익증대, 지역조합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감시자와 정책대안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 농협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점식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