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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 구민의 화합과 서구 발전 도모’위한 제23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31만 구민의 화합과 서구 발전 도모’위한 제23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5.0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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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승격 23주년 맞아 서구발전에 공헌한 구민 시상 등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1일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31만 구민의 화합과 서구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는 ‘제23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우진 서구청장, 박은경 여사, 윤장현 광주시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 오광교 서구의회의장, 천정배 국회의원, 송기석 국회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유용빈 서구부구청장, 박혜자 전 국회의원, 전주언 전 서구청장, 김보현 광주시의원, 김영남 시의원, 주경님 시의원, 황현택 서구의원, 장재정 서구의원, 백종환 서구의원, 김옥수 서구의원, 이대행 서구의원, 정순애 서구의원, 이동춘 서구의원, 서순철 서창농협조합장, 김제선 팝페라가수, 한복자. 남기래 구민의상 수상자, 형순태 서구주민자치협의회장, 김준호 서구노인회장, 봉필호 총무과장, 이혜경 문화체육과장, 장기영 풍암동장, 박현희 보건행정과장, 노양재 여성아동복지과장, 박연주 서구보건소수석팀장, 허후심 문화체육과수석팀장, 조진옥 총무계장, 진용경 광주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심혜경 서구통장단협의회장(화정4동), 양영선 서예가, 서구합창단과 서구민들이 참석했다.

서구는 당초 구민의 날 행사를 상무시민공원에서 실외행사로 치르기로 했으나, 조기대선,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 등을 감안해 조촐하게 기념식으로 대신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구는 지난 88년 5월1일 자치구로 승격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민선 6기 들어서 지역 사회의 낡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민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일해오면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자치 활성화, 공적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민간 참여형 복지시책을 발굴, 추진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31만 서구민의 화합과 역량을 다시 한 번 결집하는 소중하고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구민의 날을 축하드리며 구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한다. 시민의 삶을 살피고 시정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담는 것은 지방정부의 의무이다.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온 행정과 공동체의 일에 손을 놓지 않는 구민의 협업으로 빛나는 결실을 이루어 온 서구민이 자랑스럽다.”며 “서구민의 지혜와 헌신이 광주의 꿈을 실현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다. 살맛나는 서구를 만드는 일에 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우수 주민자치프로그램 식전 축하공연을 선보인 후, 국민의례, 내빈소개, 구민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숨은 일꾼에게 서구민상 시상에 이어 구민의 날 기념이벤트가 펼쳐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축하공연과 함께 구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제23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이 종료됐다.

한편, 서구는 자치구로 승격한 날(1988년 5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1만 구민의 화합과 서구 발전 도모’위한 제23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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