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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완도산 전복! 세계 일류상품으로 개발 육성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완도산 전복! 세계 일류상품으로 개발 육성
  • 정강균 기자
  • 승인 2009.12.1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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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산 전복 세계 일류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수, 학계, 각 분야별 전문가, 관련업체, 전복유통 및 생산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완도 ‘산 전복 세계 일류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전복 세계일류 상품화를 위한 용역보고회를 주제하는 김종식 완도군수.


완도군 전복양식은 2,900양식어가가 연 4,000여톤을 생산하여 1,8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경제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전복산업이 급속히 발전하여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으나 세계 전복시장의 선점을 위한 외국의 치열한 경쟁체제 파고와 불합리한 유통구조, 활 전복에 의존하는 소비형태의 단순화 등은 전복양식의 취약점으로 대두되어, 완도산 전복을 세계 일류상품으로 육성하여 전복양식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대중화’와 ‘세계화’를 기본 틀로 하여 전복을 식자재로서의 공급안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수요창출을 위한 가격안정성 확보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세계시장 등 신규시장 개척으로 지속적인 신수요 창출과 제품개발을 통한 국내외 소비시장의 신수요 창출을 원하는 것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에서는 연구용역 최종보고와 이날 참석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실천 가능한 사업부터 선별 년차적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발 빠른 김종식 완도군수의 ‘전복 세계일류 상품화 개발’계획이 구체화 되고 가시화 되면 전복을 생산하는 어업인들의 직접적인 소득증대는 물론 완도 전복양식 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원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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