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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깨끗한 명품도시 만드는 ‘행복홀씨’ 흩날리다!
광주 서구, 깨끗한 명품도시 만드는 ‘행복홀씨’ 흩날리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4.2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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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내가 사는 마을, 내손으로 직접 가꿔요”
상무지구 깨끗한 명품도시 만들기 '행복홀씨사업'열띤 호응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19일 오후 2시 상무지구 소공원에서 환경개선을 위한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행복홀씨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깨끗한 명품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우진 서구청장, 오광교 서구의회의장, 정순애 서구의원, 백종환 서구의원, 송민철 서구청 청소행정과장, 송성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장, 임훈 광주신세계대표를 대신해 김주홍 주임, 이마트 상무점, 롯데마트 상무점, 삼성화재해상보험 호남사업부 관계자 등 5개 협약단체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청소문제는 관의 힘만으로는 해결될수 없는 문제로서 주민들이 함께 참여 하여야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행복홀씨 사업 참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더욱 쾌적한 명품도시 으뜸서구로 조성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또한 행복홀씨사업을 통해 서구가 더욱 밝아지고 따뜻한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 되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홀씨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기관․기업체와 협약하여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깨끗한 환경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등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민간 주도의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달 행복홀씨사업 대상을 모집하여 국민건강보헙공단 광주서부지사, ㈜광주신세계, 이마트 상무점, 롯데마트 상무점, 삼성화재해상보험 호남사업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단체 300여명은 서구 상무지구 5개 권역별 각 협약구간에 월 2회 이상 청소 등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서구청은 입양단체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공공용 봉투, 청소도구 등 업무지원을 했으며, 발대식을 마친 후 입양단체는 상무지구 5개 권역구간에 대해 자율적으로 가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약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송성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장은 “행복홀씨사업의 일환으로 입양구간인 상무지구에 각종 모임으로 더러워진 거리를 구석 구석 청소하고 평소 불법 광보 홍보물이 많이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으뜸 명품도시 환경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신세계 김주홍 주임은 “우리 스스로 일정구역을 책임지고 청결활동을 펼치니 주변환경이 몰라보게 깨끗해졌다”며 "앞으로 깨끗하게 관리해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민철 서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연말에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단체 및 개인에게 서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2018년년에는 더욱 더 다양하고 많은 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행복홀씨사업' 확산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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