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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열린 부모교육.어린이 역사여행 ‘눈길’
광주시 북구, 열린 부모교육.어린이 역사여행 ‘눈길’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11.26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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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까지 토요일 오후 3시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젊은 맞벌이 부부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북구는 “지난 1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주중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맞벌이 부모와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부모교육,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청전경

최희수 푸르미닷컴 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부모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함께 참여하는 자녀들에게는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26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자녀를 창의력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수준 높은 강의가 이어지고, 같은 시간 자녀들은 고대 이집트와 선사시대 등으로 역사여행을 떠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젊은 부부들의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직장생활로 바쁜 맞벌이 부부 5쌍이 자녀와 함께 교육에 참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제대로 알면 자녀의 성교육 문제없다’를 주제로 한 교육이 열리고 12월 12일에는 퇴허자 도산스님의 ‘칭찬합시다. 삼마운동’을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맞벌이 부모에게 우리 아이들을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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