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26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상무지구 환경개선을 위한 민간주도의 ‘행복홀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우진 서구청장, 송선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장, 임훈 (주)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박용필 이마트상무점 지점장, 서현수 롯데쇼핑(주)롯데마트상무점 지점장, 이관수 삼성화재해상보험호남사업부호남지원팀장, 송민철 청소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행복홀씨 사업은 지역의 주민이나 단체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홀씨처럼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도록 추진하는 환경정비사업이다”며 “주민자율참여로 동네 생활환경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는 것이 바로 구민이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많은 봉사단체들이 참여를 마련해 줌으로써 애향심을 갖게 하고, 자원봉사도 할 수 있는 행복홀씨 사업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구는 5개 공공 및 민간단체장 들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업대상지에 대한 주기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사업 참가 단체로는 국민건강보험 광주서부지사, ㈜광주신세계, 이마트 상무점, 롯데마트 상무점, 삼성화재해상보험 호남지원팀으로서 협약을 통해 주기적인 청결운동을 실시 한다.
특히, 올해 상무지구를 대상으로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민간주도의 청결활동 사업을 시행하고 성과에 따른 범위를 서구 전 지역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송민철 청소행정과장은 “행복홀씨 사업 참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더욱 쾌적한 명품도시 으뜸서구로 조성 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내 집(상가)앞 청소 참여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