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김제시 공덕면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공덕면 노인회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공덕면사무소에서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고 서남권 추모공원 현장 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 노트’를 제공했다.

자연장(自然裝)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잔디·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후손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명한 선택으로 자연장을 선호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대한노인회, 중·문종 대표, 노인대학, 이통장협의회 등 노인 및 중장년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현장견학에 참석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중장년층은 순회 설명회 일정, 장소, 친자연적 장례문화 등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문 공덕면장은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하여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