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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의 위험한 선택
쌍둥이 형제의 위험한 선택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3.2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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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남부경찰서 강력4팀 장경태 경감 등 5명은 19일 오후 2시 10분경 광주 광산구 성인오락실에서 심야시간대 공사 현장에서 전동 공구와 전선 등을 절취한 쌍둥이 형제 B모(42)씨 들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쌍둥이 B씨 형제는 누범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11일 새벽 0시 10분경 남구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장에 침입해 시가 450만원 상당의 전동드릴과 공구 및 전선을 훔쳤다.

공사현장에 있던 공구 도난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현장 CCTV를 분석해 이들의 인상을 파악한 후 차량번호와 수법자료 조회로 쌍둥이 피의자를 특정, 인터넷게임 실시간 접속 IP를 분석해 광산구 우산동 소재 성인 오락실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광주 전남에서 이와 동일한 수법으로 절도를 벌인 사실을 자백 받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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