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상근 광주보육정보센터장 석류장·3개자치구 표창 수상
광주지역 보육인과 보육기관이 영·유아 보육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등을 수상한다. 광주시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9전국보육인대회에서 김상근 광주보육정보센터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본량어린이집 김태호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금부어린이집 봉채규 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보육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산구는 국무총리 표창을, 남구와 북구는 각각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 광주시의 3개 자치구가 보육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는 우리나라 보육사업이 시작된 이래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보육사업 유공자에게 국민훈장을 서훈하며, 김상근 광주보육정보센터장이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사)한국보육시설연합회에서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보육시설 관계자와 보육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지자체 보육담당공무원, 전국의 보육시설 종사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보육관련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민훈장, 대통령·국무총리·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등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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