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자녀의 성장과 독립에 따른 부부의 긍정적 의사소통과 상호존중을 위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2017 The 행복한 가정』 리마인드웨딩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슬 좋은 부부역할 강화·가족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50대∼60대(1952년∼1967년 출생자) 부부 12쌍을 대상으로 월1∼2회 참여(상호대화)식 강의, 실습 및 현장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4월 오리엔테이션 및 부부의사소통을 시작으로 △부부공감프로그램 △자조모임 △부산시 사업소, 유관기관 견학 △영화의 전당 견학 및 영화 관람 △문화탐방(힐링자연여행) △로맨틱 부부댄스교실 △행복레시피요리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 모집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5주간으로,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여성문화회관에 방문 또는 우편, Fax(051－320－8202)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교육복지팀(☎051－320－8202) 또는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cc.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여성문화회관 남은숙관장은 “2013년 처음 실시한 프로그램의 큰 호응에 이어 다섯 번째 부부·가족 프로그램 운영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