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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 백영수 화백이 말하는 이중섭
‘영원한 현역’ 백영수 화백이 말하는 이중섭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7.03.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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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 화백 “이중섭, 유영국 모두 말이 없어..”
▲ SBS

[광주일등뉴스]오는 9일(목) 방송되는 SBS '컬처클럽‘에는 백수를 앞둔 ’영원한 현역‘ 백영수 화백이 출연해 그의 예술철학을 밝힌다. 또 봄을 맞아 일본 규슈로 떠난 MC 김지연과 가수 하림의 여행기도 만나볼 수 있다.

- 백수를 눈앞에 둔 영원한 현역, 서양화가 백영수

한국 추상 미술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백수를 눈앞에 둔 ‘영원한 현역’ 백영수 화백이 ‘컬처클럽’을 찾는다.

백 화백은 1950년대부터 김환기, 이중섭,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등과 함께 순수 조형이념을 표방한 추상 계열 작가들의 모임인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그 모임의 유일한 생존 화가이기도 한데, 백 화백은 ‘신사실파 모임’의 멤버들을 한 사람씩 추억하며 “이중섭은 말이 없었다. 유영국도 말이 없었지”라고 덧붙였다.

백 화백을 통해 당시의 ‘신사실파 모임’의 화가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지 들어본다. 백 화백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 모성애를 주제로 지속적인 작업을 해왔다. 백 화백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부모자식간의 사랑”이라며 “어머니와 자식 간의 사랑은 세상에 둘도 없는 것이다.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어디 있냐”고 반문하며 본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백 화백은 “요즘도 시간이 나면 몽당 연필을 잡고 스케치 한다”며 “그림은 나의 생명이자,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고향”이라고 강조했다. 예술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는 화실과 그 화실을 가득 메운 백 화백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컬처클럽’은 9일 오전 1시에 방송된다.

- 일본 투어 1 : 규슈 올레길을 걷다

봄의 길목에 들어선 3월을 맞아 ‘컬처클럽’은 일본 남단에 위치한 규수를 찾았다. 규슈는 일본 어느 지역보다도 빠르게 봄을 만나볼 수 있는데, ‘컬처클럽’과 인연이 깊은 가수 하림도 함께 길을 나섰다.

요즘 규슈는 올레길로 유명하다. 이곳은 한국의 ‘제주 올레길’을 벤치마킹해 조성한 곳인데, 조선의 스님이 주지승으로 있었다는 혼묘지부터 작은 찻집에서 만난 오래된 일본문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규슈를 여행 중인 MC들을 맞이해 갑작스럽게 동행한 뜻밖의 친구도 등장했는데 그 정체는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컬처클럽’은 오는 9일 오전 1시 방송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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