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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톤에 달하는 바위가 사찰로 굴러 들어온 이유는?
150톤에 달하는 바위가 사찰로 굴러 들어온 이유는?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7.03.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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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인라인 신동! 어그레시브 인라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12세 소년

[광주일등뉴스]이번 주 목요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 신동, 150톤의 바위를 버틴 불상, 키 157cm 몸무게 160kg의 거구 사내 이야기가 방송된다.

어그레시브 인라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12세 소년

지난 2015년,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녀 화제를 모았던 강동준 군이 더 강력해진 실력으로 돌아왔다! 2016년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 성인 아마추어 대회에서 성인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 오늘의 주인공, 12세 강동준 군이다.

동준 군은 지난 방송 이후, 나이만큼 실력도 성큼 자랐다. 그는 1년 3개월 만에 인라인계의 강자가 되어 돌아왔다. 과거엔 한 바퀴 반 540도만 돌았다면, 지금은 국내 프로급도 힘들어하는 최고난도인 두 바퀴 반 900도까지 돌 수 있다. 현란한 기술과 공중회전으로, 이젠 프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동준 군은 가파른 경사면도 빠르게 내려오는 스키 실력까지 겸비했다. 그는 인라인을 더 잘 타기 위해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다. 스키를 배운 지 고작 5개월밖에 됐지만, 벌써 수직으로 한 바퀴를 도는 백플립까지 구사할 수 있다. 단 한 번 설명을 들은 기술도 곧바로 익히며, 수준급의 실력으로 성장했다는 후문이다.

시간이 갈수록 실력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어그레시브 인라인계의 떠오르는 샛별! 동준 군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150톤에 달하는 바위가 사찰로 굴러 들어온 이유는?

지난 2016년 겨울의 한 고요한 새벽, 부산 금정산의 한 사찰에 특별한 무언가가 찾아왔다. 절을 발칵 뒤집어놨다는 ‘그것’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제작진은 부산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마주친 것은 다름 아닌 바위였다. 과연 그 날 새벽, 사찰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폭우가 내렸던 작년 12월 22일 새벽 1시경, 우당탕 소리와 함께 엄청나게 큰 바위가 사찰로 떨어졌다. 떨어진 바위의 높이만 해도 약 4미터였고, 둘레는 11미터 이상이었다. 무게로 따지면 자그마치 약 150톤에 가까웠다. 게다가 떨어진 바위는 한 개가 아니라 두 개였다. 한 덩어리는 마당 한 가운데에 떨어졌고, 한 덩어리는 마치 원래 자기 자리였던 양 비석 위에 올라갔다.

이 뿐만이 아니다. 너비 2미터 가량의 바위 3개 또한 법당 안에 굴러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3개의 바위가 법당으로 들어오면서 벽은 모두 산산조각이 났지만, 법당 안에 있던 3개의 불상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오랜 시간 동안 돌산을 지키고 있었던 바위가 갑자기 사찰로 굴러 떨어진 원인은 무엇일까? 또, 법당에 큰 바위 세 개가 들어왔음에도 어떻게 불상은 온전할 수 있었을까? 미스터리한 이야기의 전말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키 157cm 몸무게 160kg 거구 사내

세 번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그 때, 저 멀리서 한 남자가 제작진을 향해 걸어왔다. 그는 한 눈에 봐도, 육중한 몸 때문에 걷는 것조차 힘겨워 보였다. 오늘의 주인공은 키 157cm, 몸무게 160kg에 달하는 거구의 몸을 지닌 김화평(29) 씨다.

화평 씨는 겉보기에도 확연히 드러나는 비대한 몸을 가지고 있다. 그는 비대한 몸 때문에 목욕을 하더라도 할머니의 도움이 필요하고, 혼자서는 스스로 옷을 입지도 못한다. 화평 씨에게 맞는 옷이 없어 매번 옷을 만들어 입어야 하기에, 할머니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화평 씨는 지적장애를 갖고 태어나 5살 때 부모에게 버림받았다. 그 후 화평 씨를 돌보는 건 온전히 할머니의 몫이 되었다. 할머니는 갑자기 불어버린 살 때문에 힘들어하는 손자를 위해, 고민 끝에 순간포착에 사연을 제보한 것이다. 할머니는 화평 씨가 살을 빼서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 간절하다.

과연, 화평 씨가 이토록 거대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또, 화평 씨는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을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겨운 발을 내딛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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