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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과 혼동하기 쉬운 건선, 그냥 방치하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습진과 혼동하기 쉬운 건선, 그냥 방치하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7.03.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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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의 비결, 단백질 덩어리인 '이것'의 정체는?

[광주일등뉴스]오는 8일 수요일 SBS ‘좋은 아침 _ 수요일N스타일’ 방송에서는 환절기 피부 질환 걱정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강이 방송된다.

봄은 사계절 중 피부 질환의 고비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계절이다. 특히, 3월에는 여름보다 자외선의 양이 더 많을 뿐 아니라, 10도 이상의 일교차로 인해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이다.

환절기에 건조해지는 피부와 가려움을 그냥 방치하면, 심각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지독한 가려움증이 알고 보면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의 신호인 셈이다.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박사는 일상생활까지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 세 가지로,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 그리고 ‘지루성 피부염’을 꼽았다.

김 박사는 그 중 습진과 혼동하기 쉬운 ‘건선’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건선은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관절염을 유발하며, 심해지면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동맥경화나 심혈관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은 단순히 ‘미용’의 개념으로만 생각해 치료를 뒷전으로 미루었다간, 평생을 괴롭히는 끈질긴 고통이 될 수도 있다.

김연진 박사는 가려움증 걱정 없이, 무너지는 피부에 장벽을 세우는 비법으로 ‘333 법칙‘을 제시했다. 그는 비싼 화장품 대신 집에서 마시다 남은 와인과 우유를 활용하는 천연 보습법과, 겨울철 잠자고 있는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는 ’3분 얼굴 요가법‘을 선보였다.

21년차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박사가 제안하는 피부질환을 잡는 특급 비법과, ‘사마귀, 닿기만 해도 옮는다?’, ‘피부과 약은 독하다?’ 등 그 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피부에 대한 속설까지 이날 방송에서 낱낱이 풀어본다!

이 날 고수와 전하는 알찬 건강 비법 코너, ‘고수다(고수들의 품격 있는 수다)’에서는,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정은 식품영양학 박사, 김난희 한의사가 ‘이너 뷰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젊고 탱탱한 피부는 모두의 꿈이다. 하지만 바르는 화장품이 각질층을 통과할 수 있는 가능성은 0.3%에 불과하다. 진정한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선 바르기 보단 먹어서 지키는 피부 ‘속’ 건강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 프랑스의 마리 앙트와네트까지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유지 비결로 손꼽았다는 천연 단백질 덩어리, ‘ㅇㅇㅇ’의 정체는 무엇일까?

건강한 아름다움이 진짜 아름다움이다! 피부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한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무너지는 피부를 지켜라!’ 편은 오는 8일(수)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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