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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1위 암, 국가암검진으로 건강 지키세요”
“사망원인 1위 암, 국가암검진으로 건강 지키세요”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7.03.0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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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국가암검진 및 의료비 지원 사업 적극 홍보 나서

[광주일등뉴스]군산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암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 중 ▲위암과 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홀·짝수년도 상관없이 누구나 해당),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이 해당 된다.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군산시 암 검진기관은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한국병원, 차병원, 누가병원, 미듬내과, 속편한내과, 동서의원 등 32개소가 있다.

또한, 무료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월 건강보험료 직장 87,000원 이하, 지역 90,000원 이하)는 치료비의 일부를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에 군산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암환자 308명에게 총 4억 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 가능한 질병으로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우니 미리미리 가까운 검진 지정기관을 방문해 암 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460-32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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