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는 3일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시민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기 등 역사 심화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독도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이다’는 의제로 열린 회의에서 2015년 하반기부터 민방위 대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역사 안보관 교육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초·중·고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군 장병과 예비군 교육·훈련 시 역사 안보관 교육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과 회원을 대상으로 역사 안보관 영상 홍보·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이는 멈출 줄 모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의지와 지난달 21일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올해 들어 일본 아베정부 각료들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시는 2017년 통합방위사업으로 ▲통합방위작전·훈련 무전기·방독면 장비 확충 ▲민방공 대피소 찾기 훈련을 을지연습과 충무훈련 연계 실시 ▲지진 대피훈련 연 4회 실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실현을 위한 심폐소생술교육 확대 실시 ▲청소년과 시민 서바이벌 게임 체험 장비 군부대 지원 ▲군부대 지역방위작전·훈련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생기 의장은 “안보 불안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환경·노동 등 여러 분야 중 취약한 분야를 파고드는데 유비무환의 자세는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줄 안전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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