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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향해 “반민주세력과 연대시도 즉각 중단하고 민주세력과 연대 나설 것”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향해 “반민주세력과 연대시도 즉각 중단하고 민주세력과 연대 나설 것” 촉구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1.1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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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가 대 변혁의 시발점이 될 2017년 대선에서 연대할만할 가치가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바란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국민의당에 대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피하고자 이름만 바꿔 새살림을 차린 반민주세력과 연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민주세력과의 연대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이형석)은 9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두려운가? 국민의당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마타도어식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김동철 비대위원장의 ‘민주연구원은 문재인 선거 기획사’ 발언, 조배숙 의원의 ‘노무현 대통령 죽음을 이끈 문재인·안희정 패권주의 청산’ 발언, 주승용 의원의 ‘정권교체 못하더라도 문재인과는 손 못 잡는다’는 발언, 박지원 의원의 ‘문재인 제2의 박근혜 될 것 같다’는 발언 등이 그것이다”고 부연했다.

또 “이들(국민의당 국회의원)의 발언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서 “첫째,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해가며 권력을 유지해온 호남지역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발언이며, 둘째, 더불어민주당과 유력 대선후보를 프레임에 가두려는 ‘나쁜정치’의 전형이라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국민의당에 정중히 요구한다”며 “광장에 나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명령에 따르라”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피하고자 이름만 바꿔 새살림을 차린 반민주세력과 연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민주세력과의 연대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실체도 없는 패권 운운하며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한다면 위대한 국민은 심판의 칼날을 국민의당에 들이댈 것”이라면서 “국민의당이 국가 대 변혁의 시발점이 될 2017년 대선에서 연대할만할 가치가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성 명 서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두려운가?

국민의당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마타도어식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김동철 비대위원장의 ‘민주연구원은 문재인 선거 기획사’ 발언, 조배숙 의원의 ‘노무현 대통령 죽음을 이끈 문재인 ․ 안희정 패권주의 청산’ 발언, 주승용 의원의 ‘정권교체 못하더라도 문재인과는 손 못 잡는다’는 발언, 박지원 의원의 ‘문재인 제2의 박근혜 될 것 같다’는 발언 등이 그것이다.

이들의 발언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해가며 권력을 유지해온 호남지역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발언이며

둘째, 더불어민주당과 유력 대선후보를 프레임에 가두려는 ‘나쁜정치’의 전형이라는 점이다.

‘막말’, ‘편가르기’, ‘프레임 짜기’로 대변되는 ‘나쁜정치’로 기득권을 유지해온 그들이 ‘나쁜정치’의 달콤함을 버리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국민은 기득권 유지만을 위한 ‘구태정치’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작심한 듯 더불어민주당과 유력 대선후보를 공격하고 있지만 오히려 상승하는 지지도가 그 증거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국민의당에 정중히 요구한다.

광장에 나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명령에 따르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피하고자 이름만 바꿔 새살림을 차린 반민주세력과 연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민주세력과의 연대에 나서라.

반민주세력과의 연대는 그들로부터 핍박당해온 호남을 우롱하는 것이며, ‘87년 3당 합당과 다를 바 없다.

호남은 위기의 순간마다 국가의 방향을 결정 해온 위대한 땅이다.
국민의당이 호남당을 자처한다면 민심을 똑바로 보라.

실체도 없는 패권 운운하며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한다면 위대한 국민은 심판의 칼날을 국민의당에 들이댈 것이다.

국민의당이 국가 대 변혁의 시발점이 될 2017년 대선에서 연대할만할 가치가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2017.1.9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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