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국민의당 신용현 전국 여성위원장 후보가 다가올 대선에서 남녀차별 및 격차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 정책을 여성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대표 정책공약을 밝혔다.
5일 신용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성평등 확대 공약을 발표하며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며 “남녀 임금격차 등 우리 사회 만연한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정책과 ‘여성근로환경 개선’ 등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더 나아가 당의 대선공약으로 선정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민의당이 대선과정에서 다른 어떤 정당보다도 양성평등과 남녀차별 해소에 앞장서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 의원은 “구체적으로 직장맘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출산휴가 90일 -> 120일 연장법(신용현 의원 대표발의)과 임산부 해고금지 기간 확대법안(신용현 의원 대표발의)의 조속한 통과를 당 차원에서 지원토록 하고, 내년 예산국회에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알렸다.
신 의원은 “저도 30여년을 워킹맘으로 일하면서 일가정양립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꼈다”며 “여성으로서 또 직장인으로서 느꼈던 소중한 경험들을 잘 활용해 일가정양립 등 여성을 위한 생활정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여성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서 사회적 약자와 여성보호를 위해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대도 중요하다”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 및 폭력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체적으로 양성평등과 여성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당 여성위원회 차원에서 입법개발과 정책·예산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