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흐르는 산타마을 조성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 상무2동보장협의체가 14일 쌍학공원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이가 희망인 산타마을”을 조성한다.
겨울 산타마을은 11월부터 주민들이 1달 동안 자원봉사로 쌍학공원에 트리를 조성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웃의 문안을 살피는 마을반장들과 트리를 직접 만든 지역의 아동들,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희망리본달기, 촛불점등, 캐롤송을 부르며 희망 2017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설치된 트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켜지고 내년 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트리점등에 이어 오는 24일 저녁에는 100여명의 몰래산타가 아동, 다문화, 장애인 등이 소원우체통에 접수한 소원하는 선물을 50여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상무2동 쌍쌍일촌 마을공동체는 지역의 문제인 고독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보호 인적안전망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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