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지사장 김백수)는 지난 4일 지사회의실에서 사례관리 종결된 당뇨질환자를 대상으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당화혈색소 등 건강측정을 시작하여 '당뇨자조모임 시범사업'을 종료 했다.
당뇨병은 관리가 서구화된 식사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관리 소흘로 당뇨 급, 만성 합병증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치료와 예방, 생활요법개선 실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만성질환의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당뇨질환을 개선하고자 실시한 당뇨질환자 자조모임 시범사업은 9월17일부터 당뇨관리와 이해, 혈당 측정방법 교육을 시작해 매주 수요일마다 참여해 11월4일까지 6주간에 걸쳐 펼쳐졌다.
이번 자조모임에 참석한 당뇨질환자 김모씨는 "매 차수별로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당뇨질환교육, 식이요법, 운동요법, 당뇨합병증 예방방법, 감정조절과 이완요법, 금주, 금연, 지역사회 자원 활용, 의사소통과 자기조절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결과 당뇨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고, 자신있게 당뇨를 관리할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백수 지사장은 "당뇨자조모임을 통해 건강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해 준 참여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당뇨질환은 치료순응도, 운동요법, 생활요법 개선을 통해 얼마든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끝까지 프로그램에 참석해 수료한 자조모임 회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당뇨관리 꾸준히 잘 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