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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국경을 초월한 역사배우기 ‘큰 인기’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국경을 초월한 역사배우기 ‘큰 인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6.11.07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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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천년의 역사를 만나다.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회장 강원구)는 국경을 초월해 전주의 천년역사를 만나는 전통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은 정읍사공원에서 "정읍사는 현재 한글로 전해오는 가장 오래 된 백제 가요로 백제시대 정촌현(정읍시)에 살던 한 여인이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망부석(望夫石)이 되었다는 설화 속에서 그 여인이 불렀던 노래이다. 이 정읍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 된 정읍사공원은 망부상언덕을 비롯하여 여인의 초상을 모신 사우,노래비, 정읍사 이야기 벽 등 볼거리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번 탐방길에는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 오종근 총무(복지티비대표), 유광종 광주시전국장, 안기석 광주시전국장, 임안섭 광주시전과장, 최성훈 호남풍수지리학회장, 심성식 (주)하늘천대표, 신용환 (주)하늘천회장, 윤종채 지방자치일보 국장, 나덕주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장, 안종팔 도원문학회장, 최정매 도원문학회부회장(빅벨악기 대표), 강금옥 도원문학회부회장(어반필글로비스(액자, 앨범제조)과장), 김성후 동신대학교 교수, 류지원 한복패션협회장, 박귀례 삼성자동차(화순, 노래곡목 노사연의 사랑), 임근현 광주시전과장, 김태헌 광주시의회전문위원, 한수원 전호주교민회장, 강원배 전 교장, 안경수 , 최성문, 김순태, 김복현, 김양백, 최윤배, 나정미 한빛여성봉사회남구지부장, 김미정 부지부장 등 45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탐방길에는 영국국적의 리엠 모이란(Liam Moylan)씨가 국경을 초월한 대한민국 역사배우기의 열정을 더해 그 의미가 컸다.

최정매 도원문학회부회장(빅벨악기 대표), 강금옥 도원문학회부회장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예쁜 한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을 거닐어 보니 우리선조들의 삶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 선조들의 멋과 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전주 탐방을 여러분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은 “이번 전주 역사탐방을 통해 타 지역의 역사현장과 문화유적을 체험하며, 회원들의 화합과 문화적 수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 그리고 한옥마을은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골목골목을 거닐면서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회원들은 정읍사공원, 무성서원, 피향정,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종근 총무(복지티비대표)는 전주역사탐방길에서 "대한민국의 보물이 가득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를 적극 추천한다.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을 걷다보면 오래전 잃은 나를 찾아볼 수 있다. 하늘을 품고 땅을 안은 전주한옥마을. 그 곳에는 처마 낮은 골목길이 있다.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을 따라 한지길, 최명희 길 등의 골목 이름을 찾아 걸어보면 전주 한옥마을이 더 정겹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정읍사공원은 현재 한글로 전해오는 가장 오래 된 백제 가요 정읍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백제시대 정촌현(정읍시)에 살던 한 여인이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망부석(望夫石)이 되었다는 설화 속에서 그 여인이 불렀던 노래(남편이 밤에 오다가 진흙탕물이라도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기다림 속에 안녕을 기원하는 가요)를 기념하고 있다.

무성서원은 신라말 3대 천재(최신지, 최승우)중에 한명인 최치원과 조선 중종 때 현감이였던 신잠이 백성들을 편하게 다르셔서 백성들이 그 두 분을 사모하게 되어서 생사당을 세웠는데, 조선 숙종22(1696)년에 두 사당을 합쳐서 무서이라는 사액을 받아서 지금까지 무성서원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 오종근 총무(복지티비대표), 유광종 광주시전국장, 안기석 광주시전국장, 임안섭 광주시전과장, 최성훈 호남풍수지리학회장, 심성식 (주)하늘천대표, 신용환 (주)하늘천회장, 윤종채 지방자치일보 국장, 나덕주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장, 안종팔 도원문학회장, 최정매 도원문학회부회장(빅벨악기 대표), 강금옥 도원문학회부회장(어반필글로비스(액자, 앨범제조)과장), 김성후 동신대학교 교수, 류지원 한복패션협회장, 박귀례 삼성자동차(화순, 노래곡목 노사연의 사랑), 임근현 광주시전과장, 김태헌 광주시의회전문위원, 한수원 전호주교민회장, 강원배 전 교장, 안경수 , 최성문, 김순태, 김복현, 김양백, 최윤배, 나정미 한빛여성봉사회남구지부장, 김미정 부지부장, 리엠 모이란(Liam Moylan)씨는 전주 역사탐방길에서 "천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주 문화탐방, 이곳에서 진정한 한국의 멋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호남 정자 중 제일로 일컬어지는 피향정은 원래 헌강왕대(857~860 재위)에 최치원(崔致遠)이 태인의 현감으로 있을 때 세운 것이며, 1716(숙종 42), 1882년(고종 19)에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다.

전주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대규모로 운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으로, 경기전, 오목대 등 조선왕조 발상지로써 역사적 가치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여러 가지 전통문화체험과 먹거리들도 함께 즐기며 전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주의 랜드마크이자 전주여행1번지이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은 무성서원 탐방길에 "무성서원은 신라말 3대 천재(최신지, 최승우)중에 한명인 최치원과 조선 중종 때 현감이였던 신잠이 백성들을 편하게 다르셔서 백성들이 그 두 분을 사모하게 되어서 생사당을 세웠는데, 조선 숙종22(1696)년에 두 사당을 합쳐서 무서이라는 사액을 받아서 지금까지 무성서원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고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영국인 씨는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한옥과 한복에서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라며 “한국을 더 알기 원하는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전주역사 탐방을 적극 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국경을 초월한 역사배우기 ‘큰 인기’]

안종팔 도원문학회장, 김성후 동신대학교 교수, 최정매 도원문학회부회장(빅벨악기 대표), 강금옥 도원문학회부회장은 "백제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의 아름다운 노래가 있는 전주 정읍사의 풍경이 이 가을 단풍과 너무 잘 어울린다"며 기념촬영
오종근 총무(복지티비대표), 신용환 (주)하늘천회장, 윤종채 지방자치일보 국장, 류지원 한복패션협회장, 박귀례 삼성자동차(화순, 노래곡목 노사연의 사랑), 나정미 한빛여성봉사회남구지부장, 김미정 부지부장은 정읍사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기념촬영
안기석 광주시전국장, 임안섭 광주시전과장은 정읍사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기념촬영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 오종근 총무(복지티비대표), 신용환 (주)하늘천회장, 류지원 한복패션협회장, 박귀례 (삼성자동차)씨는 정읍사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기념촬영
유광종 광주시전국장과 한중문화교류중앙회 회원들은 정읍사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기념촬영
오종근 총무(복지티비대표), 신용환 (주)하늘천회장, 류지원 한복패션협회장, 박귀례 (삼성자동차)씨는 전주 문화탐방에서 "가장 큰 여행출판사이자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지침서로 불리는 ‘론리 플래닛’이 최근 발표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Lonely Planet-Best in Asia, Our pick of where to go in Asia in the next 12 months)에서 전주가 3위로 선정됐다"라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전주에서 한국의 역사와 미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사 공원 안내표지판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장은 무성서원 탐방길에 "무성서원은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태산태수로 부임해 8년동안 선정을 베풀고 많은 치적을 남기고 이임해 떠나자 주민들이 생사당을 세우고 태산사라고 한데서 유래됐다"고 설명했다.
무성서원 내 강당 안내표지
무성서원 안내표지판
무성서원을 탐방하고 있는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회원들
무성서원을 탐방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회원들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회원들은 신라 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태산군수로 재직하며 피향정을 세우고, 연못 주위를 거닐며 풍월을 읊었다는 피향정 일대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회원들은 피향정으로 걸어가고 있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중앙회 회장은 "피향정예로부터 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란 의미로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일컬어진다. 연지(蓮池)가 이 정자 앞뒤로 있었고 연꽃이 피면 그 향이 주변에 그윽하게 퍼져 피향정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라고 설명한 후 회원들과 기념촬영
정읍 피향정 안내문
최정매 도원문학회부회장(빅벨악기 대표), 강금옥 도원문학회부회장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예쁜 한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을 거닐어 보니 우리선조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 선조들의 멋과 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전주 탐방 함께 하세요."고 말했다.
오종근 총무, 강원배 전 교장, 나정미 한빛여성봉사회남구지부장, 김미정 부지부장은 전주한옥마을 탐방길에 기념촬영
전주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대규모로 운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 오목대 등 조선왕조 발상지로써 역사적 가치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오목대/ 이목대 -이성계가 1380년(고려우왕 6년)남원 황산에서 왜적을 토벌하고 돌아가던 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한옥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확트인 전망이 아주 아름답다.
전주 한옥마을
박귀례 (삼성자동차/화순)씨는 전주역사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노사연의 사랑을 열창해 회원들의 큰 박수와 인기를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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