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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
[현장취재]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6.10.27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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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권혁신 소장 영전, 신임 사단장에 권삼 소장

육군 제31보병사단의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이 27일 오후 시 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은 육군 31사단, 제36대·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권혁신 장군은 재임간,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부대'를 육성하는데 큰 업적을 이뤘다.이 자리를 빌어 그간 노고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와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또한, 오늘 취임하는 권삼장군은 작전사에서 동원처 계획운영장교와 감찰부 조사과장, 동원차장 등의 임무를 수행한 바 있어 누구보다 작전사의 임무를 잘 이해하는 장군이다. 육군31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축하와 훈시를 전했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 부인 이정화 여사,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 부인 한선미 여사,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김종식 광주시경제부시장, 양진석 (주)호원 대표, 김영근 송학건설대표이사,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 장학기 북구부구청장, 정숙현 610기무부대장, 윤진영 육군본부감사관, 이현식 육군31사단행정부사단장, 임남선 동원지원단장, 윤영성 95연대장, 김건자 목포여성예비군소대장(대진상회대표), 최봉현 목호여성예비군, 고경일 (사)한국산림보호협회호남협의회장, 최경집 한국환경NGO협의회고문, 박정주 대한민국혁신운동본부중앙회 나눔봉사회장, 지역기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초청인사, 부대 장병 등 600여 명 참석했다.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은 이임식에서 “1960년대 생사를 가르는 베트남전장에서 한국군을 지휘했던 채명신 장군이 “100명의 베트공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선량한 국민을 희생시켜서는 안된다 ”라고 했던 애민정신을 가슴에 품고 진도 세월호 구조현장과 광주하계U대회장, 폭설과 태풍피해 등 크고 작은 지역행사와 재해재난 현장의 중심에 서서 지역주민의 믿음직한 이웃이 되어왔다. 이 모든 숭리와 기쁨의 현장 디에 가려진 육군31사단 장병들의 땀과 눈물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명령낭독, 부대기(지휘권) 이양, 열병, 작전사령관 훈시, 이임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신 사단장은 이임사에서 "저는 2년 전 바로 이 단상에 서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어려울 때 마다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31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노라 다짐했었다. 또한, 부모들로 하여금 금쪽 같은 내 자식을 군에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군에 들어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생명과 인권중심의 병영문화를 만드는데 선봉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아쉽고 안타까운 순간도 많았지만, 해양경계작전지역과 예비군 훈련장에서 부족한 저와 하나되어 동고동락한 전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랑스런 광주.전남지역 작전사령부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식 광주시경제부시장은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통합방위작전과 향토방위태세로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이 큰 권혁신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

권혁신 소장은 지난 2014년 10월 사단장으로 부임한 이래 2년 동안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형 사단 육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교육훈련과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임무수행 풍토를 정착시킴으로써 사단의 전투력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 통합방위태세확립유공 대통령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세월호 구조지원작전과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경비작전, 재해·재난피해복구 지원 등 지역에서 치뤄진 크고 작은 행사와 긴급현안에 지역군사령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은 부대지휘기를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권 사단장은 장병 문화활동 여건 마련과 인성함양 및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해안소초 및 격오지 부대 등에 독서카페 설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독서문화진흥유공 기관표창을 수상 하였다.

취임식에서 권삼 소장은 "지금 우리조국 대한민국은 선진일류국가를 지향하면서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강한군대와 튼튼한 안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작전책임지혁이 지리적으로는 후방이지만, 상황상으로는 최전방이라는 인식하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강한 부대가 되어야 한다.”라며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은 “지금 우리조국 대한민국은 선진일류국가를 지향하면서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강한군대와 튼튼한 안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작전책임지혁이 지리적으로는 후방이지만, 상황상으로는 최전방이라는 인식하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강한 부대가 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저는 명예와 전통에 빛나는 제31보병사단의 지휘권을 인수함에 있어, 작전사령관님의 지휘의도를 명찰함은 물론, 역대 사단장님들과 전우들이 이룩해 놓은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창의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오늘 저는 명예와 전통에 빛나는 제31보병사단의 지휘권을 인수함에 있어, 작전사령관님의 지휘의도를 명찰함은 물론, 역대 사단장님들과 전우들이 이룩해 놓은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창의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신임 권삼 소장은 인천 강화 출신으로 인천 동산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7년 3월 육사 43기로 임관해 9공수여단장, 2작사 동원참모부장,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양진석 (주)호원 대표, 김영근 송학건설대표이사는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건강한 병영문화를 정착시켜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받는 육군31사단이 되길 바란다"며 기념촬영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진석 (주)호원 대표,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 윤진영 육군본부감사관, 김영근 송학건설대표이사는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모든 상황을 능동적으로 주도하여 전장을 지배하는 31사단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기념촬영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은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에게 사단현황을 보고 하고 있다.
양진석 (주)호원 대표는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장학기 북구부구청장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건자 목포여성예비군소대장(대진상회대표), 최봉현 목호여성예비군, 고경일 (사)한국산림보호협회호남협의회장, 최경집 한국환경NGO협의회고문, 박정주 대한민국혁신운동본부중앙회 나눔봉사회장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31사단 장병들은 군악대 연주에 맞춰 열병을 하고 있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우측) 이현식 육군31사단행정부사단장과 참모진들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은 열병을 하고 있다.
31사단 장병들은 군악대 연주에 맞춰 열병을 하고 있다.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 부인 이정화 여사, 김종식 광주시경제부시장, 정숙현 610기무부대장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장병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은 이현식 육군31사단행정부사단장에게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 부인 이정화 여사,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 부인 한선미 여사는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 부인 이정화 여사,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 부인 한선미 여사, 윤진영 육군본부감사관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적과 싸워 이기는 강한 군대를 만드는데 땀과 열정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 부인 이정화 여사,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 부인 한선미 여사는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 축하의 떡케??절단식을 갖고 있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 축하의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다.
양진석 (주)호원 대표,윤진영 육군본부감사관, 김영근 송학건설대표이사는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건배하고 있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 축하의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임남선 동원지원단장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을 축하하며 축배를 들고 있다.
(우에서 두번째)양진석 (주)호원 대표는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을 축하하며 축배를 들고 있다.
(좌측)윤영성 95연대장은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을 축하하며 축배를 들고 있다.
권삼 37대 육군31사단장, 부인 한선미 여사, 양진석 (주)호원 대표, 김영근 송학건설대표이사, 윤진영 육군본부감사관은 육군 31사단, 37대 사단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육군 31사단, 제36·37대 사단장 이·취임식 축하연이 펼쳐졌다.
권혁신 36대 육군31사단장, 부인 이정화 여사와 자녀들은 이임식을 마친 후 가족들과 기념촬영
육군31사단 참모와 장병들은 제36대 권혁신 육군31사단과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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