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개소 1주년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개소 1주년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09.11.05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친화기업 희망일터’生生캠페인 개최

 광주시가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설립한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주경미)가 개소 1주년을 맞아 6일 오전11시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여성친화기업 희망일터’ 생생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부와 광주시 주요인사, 기업대표, 지역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보고▲‘글로벌 경쟁력 있는 여성친화기업’이라는 주제로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여성친화기업 사례발표 ▲‘여성친화기업 희망일터’생생캠페인 발대식 ▲2010 공동실천사업 선포 ▲퓨전국악팀 아이리아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에 맞추어 찾아가는 직업상담, 취업교육, 취업지원(일․가정 양립지원, 기업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개소 1년 만에 1,000여명의 여성을 취업시켰으며,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취업지원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새일본부의 주요사업 중 특히 주목할 점은 ‘여성친화기업 희망일터’ 100대 기업 확산 협약이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남성중심으로 이루어진 산업단지 고용환경을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노․사 모두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산업단지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약정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여성친화기업 희망일터 기업추진협의회’(회장:옵토네스트 정창윤 대표)를 구성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출산과 자녀양육, 가사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고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가 만들어지기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가족친화적인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여성에게 일과 가정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의 균형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 ‘여성과 기업의 행복한 만남’을 주선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산업단지에 불기 시작한 生生한 여친(여성친화기업 희망일터)바람이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10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