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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매도시 천안시와 교류 활발
완도군, 자매도시 천안시와 교류 활발
  • 정강균 기자
  • 승인 2009.11.0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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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개최되는 천안 흥타령축제에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자매 도시인 천안시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양도시간 이해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매도시인 천안시 성무용시장과 관내공무원및 이장단 60명이 완도군을 찿았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매년 개최되는 천안 흥타령축제에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하여 특산품 판촉과 지역알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천안시는 완도의 대표축제인 장보고 축제에 특산품 홍보팀과 충남관현악단을 파견하는 등 상호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모범 공무원 해외연수계획을 취소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자매도시인 완도를 방문토록 하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3회에 걸쳐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완도를 방문하였고, 오는 11.5일에는 천안시 이장단 60여명이 완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완도를 방문한 천안지역 공무원과 민간단체들은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환경에 관심을 보였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우리군에 항상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성무용 천안시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제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양 지역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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