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는 1일 동거녀가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안에 있던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하모(30)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약 15일전 동거녀가 평소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안에 있던 흉기로 최씨의 손등을 찔러 동맥과 인대를 파열시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하씨는 범행 후 피해자를 병원에 후송해 치료를 받고 하고 돌아갔으며, 경찰은 퇴원 후 최씨의 신고로 주거지에서 하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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