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원내대표 방명록에 “광주의 혼을 담아 오월에서 통일로!” 남겨
정세균·문희상·이석현·송영길·박영선 등 당선자 대거 참석
정세균·문희상·이석현·송영길·박영선 등 당선자 대거 참석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당선자 워크숍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선자들은 5월 12일 낮 12시 30분 경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민주영령들을 참배하고 그들의 뜻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20대 국회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세균·문희상·이석현·박병석 당선자 등과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영길·김진표 당선자 등도 함께 참석했고,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분향 후 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마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 묘지를 찾아 묵념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으며, 5·18 당시 고교생(광주대동고 3년)으로 계엄군이 쏜 총탄에 사망한, 송영길 당선자의 같은 반 친구인 전영진 열사 묘지를 찾기도 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광주의 혼을 담아 / 오월에서 통일로!”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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