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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의료 핵심연구 '산학연병 함께 발굴해 나가자!"
빛고을 광의료 핵심연구 '산학연병 함께 발굴해 나가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6.04.28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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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광의료 심포지움 '빛고을 광의료 산업 비전2020'...고부가치 광의료산업 미래 성장동력 창출

 ‘빛고을 광의료 산업 비전 2020 심포지엄’이 전남대학교병원.광주과학기술원.한국광기술원 공동주최로 27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렸다.

주최측 대표로 참석한 문승현 GIST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 광산업의 발상지이자 광학과 레이저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곳이다.그만큼 광융합 분야인 광의료 관련 교육과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저희 GIST는 융합기술원 의생명공학과에서 의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레이저 전문 연구기관인 고등광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광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한국광기술원 또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광의료 산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망분야이다. 오늘 심포지움이 광의료 신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서 성장동력 창출을 가시화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권종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장관,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이상배 광주시전략산업본부장, 김재관 광주과학기술원교수, 윤경철 전남대병원교수, 이지범 전남대병원교수, 최용원 (주)링크옵틱스대표, 최동숙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융합 산업의 미래기술에 대한 창조적 성장동력 창출을 가시화 하기 위한 산업비젼을 조망하고, 고부가가치 광의료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수립을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이상배 광주시전략산업본부장은 "광주 광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산업트렌드와 정책적 변화, 정치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신산업 육성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이에 '광의료'는 미래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미래형 신산업이라고 여겨진다. 광주시는 중.장기적으로 생체의료소재 중심의 의료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주력산업인 금형기술. 광학설계. 디자인 등과 융합한 광의료산업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넉넉한 경제도시와 따뜻한 복지도시로 가는 길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분야의 의료산업을 위해 광주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등의 정책 담당자와 의료계 산.학.연 관계자등 광의료 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고부가치의 미래성장산업으로 각광 받는 광의료 산업에 대해 조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정부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분야 창조경제 활성화 전략 소개를 시작으로 의료기기정보기술센터(MDITAC)의 의료기기 산업동향 및 전주기 지원을 위한 MDITAC 사업 소개 마지막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성장동력 의료사업기술에 대한 정부지원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고부가치의 미래성장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광산업 및 바이오산업”의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광산업 및 바이오 산업’ 특별강연에서는 "예전 정부에 ‘신발 연구소’를 만들자고 제안해 거절된 적이 있다"며 "신발산업도 건강산업이고 바이오산업이다는 점에서 광의료 산업의 범위가 매우 넓다"
권종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은 '빛고을광의료 산업 비전 2020'심포지움에서 "MDITAC는 국내외 신개발의료기기 동향 및 임상정보 등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기술의 지원과 의료기기 인증 등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 지원하고 의료기기 안전관리 향상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국제규격연구, 국내외 정보의 수집. 분석 및 관리 등 의료기기에 관한 정보 또는 기술의 지원, 신개발의료기기를 제품화하기 위한 임상 시험의 지원, 위험관리 등 품질관리체계 및 허가. 인증. 신고 관련 정보에 대한 교육. 홍보의 지원, 의료기기 관리를 선진화하기 위한 기준 규격의 국제화 등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저위험 의료기기의 인증 또는 신고 업무, 그 밖에 식품의약안전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료기기의 정보 및 기술 지원과 관련되는 사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광의료 임상기술분야 전문가와 광의료 신성장 동력연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광의료 임상기술분야에 장필상교수(단국대병원/레이저의료 중개임상) , 이지범교수(전남대학병원/광의료피부과임상) , 윤경철교수(전남대학병원/미래 안과학) , 김석기교수(국립암센터/광학분자영상) , 신터전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광기반 생체신호측정)등의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광의료 신성장 동력연구 전문가들로는 김재관교수(광주과학기술원/의생명공학) , 오정환교수(부경대/해양융합 의료기기) , 광기반 의료기기 연구 및 제조업체 ㈜링크옵틱스 최용원대표(광기반 바이오분야)와 원텍 서영석연구소장(레이저의료기기 발전분야) ,이병일교수(한국광기술원/광의료 및 헬스케어)의 발표를 마지막으로 미래기술융합에 대해 각 전문분야의 발표와 토론을 마쳤다.

최용원 (주)링크옵틱스대표는 빛고을 광의료 산업 비전2020 심포지옴에 참석해 "의료산업은 경제적 가치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산업이다"며 "(주)링크옵틱스는 광(光)기반 융복합 기술을 통해 의료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강소기업으로 그리고 사회와 공동체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남대학병원의 “광융복합사업단“ 광주과학기술원의 “융합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의학,공학 전공자 양성” 광주광기술원의 “광의료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산학연 협업으로 광산업의 신기술분야를 개척해 나아가 제품화 수준의 의료기기를 양산하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광의료산학연협의회”라는 조직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이병일박사(광의료센터장)는 “광주광역시는 풍부한 광산업인프라를 기반으로 광기반 의료 산업발전에 많은 가능성이 있으며, 지역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성장산업으로 광의료산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변화에 맞게 해외 의료 관광 중심도시 가능성이 높은 광주를 위해 광의료 산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6회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광의료 심포지움 -빛고을 광의료 산업 비전2020]

‘바이오의료분야 창조경제 활성화 전략’의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조윤정 박사가 의료기기 개발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미래부 사업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우측)최동숙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실장은 빛고을 광의료 산업 비전2020 심포지움에서 "오늘 심포지움은 앞으로 광융합산업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광주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진다는 책임감을 갖고, 지역산업과 국가 경제활성화의 선두주자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원 (주)링크옵틱스대표는 광기반 바이오융합기술 사례 발표에서 ▲농림의 해충방제 ▲농작물 광해 최소화 보안등 ▲LINKHEBA특성 ▲임상시험 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 6회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광의료 심포지움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들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장관, 최용원 (주)링크옵틱스대표는 제 6회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광의료 심포지움에서 "정보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기술을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켜 국가경제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며 기념촬영
권종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장관, 김재관 광주과학기술원교수, 윤경철 전남대병원교수, 이지범 전남대병원교수, 최용원 (주)링크옵틱스대표, 최동숙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실장 등 관계자들은 제 6회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광의료 심포지움에서 "광의료 산업에 대한 진지한 논의로 지역산업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자"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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