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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천연 플레버 소재 개발’사업 세미나 성료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천연 플레버 소재 개발’사업 세미나 성료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6.04.28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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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문제학 교수, 조선대 김경수·이인화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초청…전남, 전북·강원도와 경제협력권 참여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한종수 센터장)가 지난 4월 25일, 2015년 경제협력권산업육성을 위한 '천연 플레버 소재 개발 사업'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 조선대 이인화 교수의 기조 강연 모습.

이날 세미나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 환경공학부 이인화 교수의 “나노바이오산업의 미래”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김경수 교수의 “고부가가치 천연향의 탐색 및 활용”에 이어, 전남대 식품공학과 문제학 교수의 “배 기능성 성분 분석연구”라는 주제로 최신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이란 2개 이상의 광역시도로 구성된 경제협력권의 참여 시·도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된 사업으로 전남의 경우 전북과 강원도 등 광역 3개도가 바이오활성소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R&D 및 비R&D 기업지원 협력체계를 말한다.

경제협력권 협력산업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고용·매출을 확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연계를 통한 산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3개도가 함께 협력하여 기업의 R&D 및 비R&D 수출역량강화, 신규 시장진출 및 확대 등을 지원한다.

▲ 플레버 사업 관계자들의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비즈니스협력형 R&D로 “천연 플레버를 함유하는 기능성음료 및 소재개발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5년 8월 1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 33개월이며 총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24억 원, 민간부담금 1억 5천만 원 등 25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관기업은 좋은영농조합법인, 참여기관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목포대, 바이오에프디엔씨(주), 강원도의 ㈜밥스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배의 기능성물질을 분석하여 기능성음료로 개발하는 것이다.

한종수 센터장은 이와 같이 기업에게 최신의 깊이 있는 기술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를 가능한 자주 개최하여 지역기업의 수준을 향상시켜나가는데 관련분야 교수들의 동참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2015년 비즈니스협력형 연구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2016년에는 기업이 특허기술을 확보하도록 지원해 주는 바이오식품분야 사업인 IP(Intellectual Property)권리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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