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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좋은이웃들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서!
광주 서구, 좋은이웃들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서!
  • 나항주 기자
  • 승인 2016.04.1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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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발대식 개최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14일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 기관들과 서구 좋은이웃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서구가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온 민-관 협력 사업으로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민간거점기관, 협력기관 등 약 120명의 봉사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구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봉사대원 위촉장 수여, 봉사자 선서, 봉사대원 역량교육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들 기관․단체는 ▲복지소외계층 발굴 ▲민간발굴단 및 지원단 운영 ▲공적․민간자원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며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의 안타까운 사건이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모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만큼은 더 이상 생활고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많은 분들께 희망과 위안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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