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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아동학대 조기발견에 총력
광주 서구, 아동학대 조기발견에 총력
  • 나항주 기자
  • 승인 2016.04.0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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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조기 발견에 앞장 서 아이들이 행복한 서구 조성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최근 전국에서 아동학대 사례가 잇따라 드러남에 따라 아동학대를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울이고 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협심하여 학대 여부를 파악하고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할 계획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영▪유아 예진 시 의심스러운 상처, 멍 자국, 계절에 맞지 않는 옷 착용 등과 함께 아동의 심리 조사를 통해 학대 징후는 없는지 세심히 관찰한다.

관내 의료기관에도 홍보를 통해 동일하게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신체적 특징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출생 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등 부모의 의료적 방임이 우려되는 아동에 대해서도 조사하여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조기 발견에 앞장 서 아이들이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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