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남성 치안감) 외사계는 28일 호남대학교에 유학중인 중국 후난성 출신 유학생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경찰은 지난 2008년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한 중국 후난성공안청과의 우호협력관계 증진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을 초청해 광주경찰의 역동적인 활동상과 한국에서의 유학생활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황모(23)유학생 대표는 “유학 생활에 있어서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들의 안전문제와 애로사항 등을 상담해 주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광주경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유학생 료모(여, 23)양은 “직접 청장님과 격이 없이 식사하며 대화할 수 있어서 감명 깊었다“며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경찰은 지속적으로 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며, 범죄 피해신고 요령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법률교양 등을 홍보해 유학생들의 권익보호와 범죄 예방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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