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모 직원이 15일 오후 12시경 청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고통을 호소, 위급한 상황을 맞았다.
동료들은 바로 119에 신고를 한 후 구급대원들의 출동을 기다렸으나, 시간이 한참 지나도 구급대원들이 오지않자 동료 직원들이 응급조치를 취해 A씨의 생명을 구했다.
출동이 늦어진 데 대한 본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양중근 광산소방서장은 “광산구청 인근 119도산소방서와 월곡소방서의 차량이 다른 현장 출동 관계로 사고현장에 보내질 차량이 없어 서구 상무소방서 119구급대의 지원을 받다보니 사고현장 출동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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