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광주경찰청(청장 김남성)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어머니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27일 오후 1시 30분 어린이 교통공원(광주 북구 오룡동)에서 가졌다. 이날 김남성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 회원 30명, 경찰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표지판 익히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약 1시간동안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금년 9월말 기준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575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695명이 부상을 입어 지난해 동기간 대비 4.5%가 증가했다.
앞으로 광주경찰청은 어린이 교통공원을 활용한 체험교육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을 내실화하는 한편 유치원 등 어린이 보육시설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하교시간대에도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과 협조 어린이 안전지도 활동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찰, 녹색어머니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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