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발굴, 구정에 반영하여 주민이 행복한 행정 실현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28일 서구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행정을 변화시키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첫 걸음은 주민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제안제도를 알려 지역주민의 참여를 끌어내고 우수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제안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도 한 해 동안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부터 구정발전을 위한 시책까지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제안제도를 운영한 결과 채택된 우수제안에 대해 등급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수한 약 340여 건의 다양한 제안 중 우수제안 22건에 대해 타당성과 실효성, 주민 편익성 등을 평가해 창안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행정의 효율화 및 업무혁신을 기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제안제도는 매년 주민과 직원들의 관심에 힘입어 창의적인 생각들이 실제 구정에 접목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의 경우, 총 336건의 제안들이 접수됐으며 효과성 미흡, 법령 위배 등으로 채택되지 못한 건들을 제외하고 45건(주민제안 24, 공무원제안 21)이 실제 구정에 반영되어 시행 중이거나 향후 반영 예정에 있다.
또한 2015년 6월과 9월에 시행한 두 번의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발굴한 우수제안 80건을 구정에 적극 반영⋅추진하여 주민 감동 행정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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