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3개 구립도서관, 4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2월부터 이용가능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2월부터 도서를 배달해주는 상호대차(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서관 이용자가 대출받기 원하는 구립도서관 도서를 다른 구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배달받기를 신청하면 원하는 도서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4일 배달되며, 한 사람당 대출권수는 5권 이내로 대출기간은 15일이다. 책 도착은 문자메시지로 통보되며, 도서 신청 후 3회 이상 미대출시 30일 동안 책 배달 서비스 이용에 제한된다.
서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gu.gwangju.kr/)에서 희망도서를 검색한 후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상호대차(책배달)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마을, 독서하는 서구를 위해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의 : 서구 도서관과(062-350-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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