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육대회' 공수도 경기가 지난 24일부터 25까지 대전 한밭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와 대한공수도연맹, 대전광역시공수도연맹이 주최.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시,도 임원 및 선수 약 300여명이 참가 했다.
이번 광주광역시 공수도연맹은 고등부15명 대학일반부15명 총30명 출전했다.
경기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형(KATA)부분과 대련(KUMITE)부분으로 구분돼 총 35개 종목에서 출전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8년 12월 이란에서 국제공수도대회경기부문 금메달획득한 최규진(국제고3학)선수, 김도원(송원대1)선수와 지난 4월 ‘아시아무도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이지환(광주 송원대학)선수, 9월에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락원(구미시지회)선수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번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공수도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종합우승은 경상북도, 우승 경상남도, 준우승 광주광역시, 준우승 울산광역시가 차지했다.
또, 대학일반부 이지환선수가 개인전 오픈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학일반부에서는 김도원선수가 개인전금매달, 오픈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고등부 최규진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오픈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부산광역시에 3대2로패해 대학일반부 남자선수(김도원, 이지환, 김준연, 정광열, 배한열)들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학일반부 여자(장소영, 김나연)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울산광역시에 3-2로 패해 은메달(최규진, 김지훈, 조원근, 김병주, 이웅선수)을 획득했다.
또, 경상북도에 2-1패해 고등부(이수빈, 이정은 선수)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병식 광주광역시공수도연맹 전무는 “지난 4년 동안 광주광역시 공수도연맹은 꾸준한 성적을 입상했다”며 “올해 시합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광주광역시지도관장 및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음 전국체전부터는 시범종목이 될 수 있도록 대한공수도연맹 임직원 및 지도 관장들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광주광역시 공수도연맹 종합3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