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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광주시 북구 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10.2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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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금우현 성악가, 서준호 가수 특별출연
전국새마을합창제 은상 수상과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 전야제 대상을 수상한 북구합창단(지휘자 국경완)이 아홉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북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9회 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정기연주회 연주장면

국경완씨의 지휘와 조송은씨의 반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정겨운 우리 가곡에서부터 대중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가 여성합창단의 주옥같은 화음으로 펼쳐진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7월 창단한 북구시니어 합창단이 우정출연하게 되며,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갖게 될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와 독일에서 학위를 취득한 바리톤 금우현 성악가와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전국 청소년음악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준호 가수가 특별 출연한다.

금우현 성악가는 이날 조두남의 ‘뱃노래’, Palvo곡 'Dicitencello Vuie'를 들려주게 되며, 서준호 가수는 색소폰 연주와 함께 Isn't she lovely 등 3곡을 선보이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이번 정기연주회를 열게 됐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 50여명으로 구성된 북구합창단은 지난 2000년 6월 창단해 여덟 번의 정기 연주회를 가졌고, 위문․자선음악회 등 80여차례의 공연을 펼치는 등 북구 예술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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